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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감독 "외국인 교체? 시기-상황 고려해 구단과 상의"

작성일: 2017.07.28 18:0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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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수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시기와 상황을 고려해 구단과 상의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외국인 선발투수 교체에 대해 언급했다. 삼성은 재크 페트릭과 앤서니 레나도가 부상으로 빠져있다. 페트릭은 지난 19일 수비 과정에서 오른쪽 옆구리 부상, 레나도는 27일 타구에 맞아 오른손 골절상을 입었다.

잔여 일을 제외하고 정규 시즌은 오는 9월 17일에 끝난다. 두 선수 모두 회복에 4주 이상이 걸린다고 예상하고 있다. 4주 부상이면 제 컨디션을 찾는 데는 5주에서 길게는 6주가 걸린다고 볼 수 있다. 28일을 기준으로 4주 뒤면 다음 달 25일. 시즌은 거의 끝난다.

김 감독은 "레나도 골절상은 4주보다 더 안 좋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여러 가지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교체 마감 시한은 오는 31일이다. 시간이 촉박하다.

당장 공백을 메우는 일도 삼성은 고민이다. 대안은 2군 선수를 올리거나 1군 불펜 투수를 선발로 전환하는 방법이다. 김 감독은 2군 선수로 김기태와 정인욱을 고려하고 있다. 

김기태는 아직 올 시즌 등판 기록이 없다. 정인욱은 시즌 초 1군에서 부진했다.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1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다. 빠른 볼 최고 구속은 145km였다. 1군 불펜 투수 선발 전환 후보는 김대우다. 최충연 전환에 대해서 김 감독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감독은 "안성무가 오늘(28일) 두 번째 기회를 얻는다. 본인도 알고 있을 것이다. 투구 내용이 괜찮으면 계속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8일 넥센전 선발투수 안성무는 올 시즌 1군에서 한 번 선발 등판했다. 지난 6월 8일 잠실에서 두산을 상대로 마운드에 올라 3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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