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섭-이대은, 퓨처스 ERA 1,2위의 합동 탈삼진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퓨처스리그에서 '빅 매치'다운 명품 투수전이 열렸다.
지난 31일 춘천야구장에서는 북부지구 1위팀 경찰청과 남부리그 1위팀 상무 야구단의 경기가 열렸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강자들의 빅 매치에 야구팬들의 시선이 몰렸다. 양팀은 각각 팀의 에이스 이대은(경찰청)과 임지섭(상무)를 내세우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결과는 상무의 5-0 승리였다.
이날 상무는 선발 임지섭의 호투가 빛났다. 임지섭은 7이닝 4피안타 12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발승을 안았다. 그러나 패전투수가 된 이대은도 7⅓이닝 7피안타(1홈런) 14탈삼진 3사사구 4실점(3자책)으로 '탈삼진쇼'에 동참하며 투수전을 이끌어갔다.
임지섭은 4회 홍창기, 윤대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배병옥, 유영준, 김영환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7회 1사 후 김영환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은 뒤에도 김재현, 이흥련을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무실점 쾌투 임무를 완수하고 교체됐다. 투구수는 113개였다.
이대은은 3회와 4회를 제외하고는 매 이닝 삼진 2개 이상을 빼앗으며 위력을 보였으나 6회 선두타자 노진혁에게 맞은 솔로포가 결승타가 됐다. 8회 송민섭, 노진혁, 김민혁에게 연속 안타를 혀용한 뒤 최승민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았고 황대인을 고의사구로 내보냈으나 문상철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것도 뼈아팠다.
지난해 상무에 입대한 임지섭은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8승4패 82이닝 103탈삼진 43볼넷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하며 퓨처스 전체 다승, 평균자책점 선두, 탈삼진 2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경찰청을 택한 이대은은 18경기에 나와 6승3패 92⅓이닝 127탈삼진 20볼넷 평균자책점 3.12로 다승은 8위지만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1위에 올라 있다.
임지섭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원소속팀인 LG에 복귀할 예정. 임지섭이 LG의 강한 마운드에 보탬이 될 수 있을지 팬들이 벌써부터 그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소속팀 없이 경찰청에 입대해 2019 신인 드래프트 시장에 나올 이대은은 1라운드 지명이 유력해보여 그를 데려갈 팀에 야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IA서 방출→은퇴 위기였는데 이렇게 부활하다니…레전드도 "영입 성공, 드디어 서교수가 돌아왔다" 극찬
2026-08-12
-
두산 떠난 22억 이적생, 바닥 찍고 살아난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고생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2026-08-12
-
그 전화 한 통이 아니었다면 이 기록도 없었다…18년간 67홀드→LG에서 111홀드, '통산 홀드왕' 김진성
2026-08-12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