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2개' 윤일록, 신태용 감독 앞 무력시위
작성일: 2017.08.02 21:26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FC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서울에 쉽지 않은 경기였다. 미드필더진에 구멍이 났다. 이명주, 하대성, 이석현은 부상으로, 주세종과 고요한은 각각 퇴장과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었다. 오스마르-이상호가 중앙을 지키고 임민혁까지 출전했다. 황 감독은 코바를 출전시키고
서울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일단 중원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전반전을 신중하게 보낸 서울은 후반전에 측면 공격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핵심은 윤일록이었다. 윤일록은 강원전 전까지 8개의 도움을 올리면서 K리그 최고의 도우미로 이름을 높이고 있었다.
윤일록은 후반 14분 오른쪽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데얀의 머리로 보냈다. 데얀의 정확한 헤딩 마무리는 이범영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었다.
천금 같은 선제골에도 경기는 쉽지 않았다. 불과 2분 만에 실점했다. 교체 투입된 강원 공격수 디에고가 감각적인 오른발로 골대 구석을 찔렀다.
더운 날씨에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졌다. 근육 경련도 이어졌다. 체력 저하 속에선 세트피스가 중요한 득점 기회였다. 다시 한번 윤일록이 골을 도왔다. 후반 40분 코너킥으로 황현수의 머리에 공을 배달했다.
후반 종료 직전 서울 골문부터 강원 골문까지 빠른 발을 살려 역습을 이끈 것도 인상적이었다. 빠른 발로 강원 수비수들이 미처 따라오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임에도 6,70m를 너끈히 달릴 정도로 체력적으로 강인하다는 것도 입증했다.
서울은 마지막 순간 이상호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시원한 승리를 완성했다.
신태용 A 대표 팀 감독이 선수들 점검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윤일록은 '도움왕' 후보다운 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