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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홈런 포함 14안타 폭발' 롯데, 넥센 꺾고 3연패 탈출

작성일: 2017.08.04 22:1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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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신본기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10-8로 이겼다.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이 터지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일 잠실 LG전부터 이어진 3연패 사슬을 끊었다.

1회초 선발 린드블럼이 선두 타자 이정후에게 볼넷을 내주고 서건창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마이클 초이스를 좌익수 뜬공, 김하성을 2루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한숨 돌리는 듯 했다.

그러나 채태인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적시 2루타, 고종욱에게 우전 적시타, 장영석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고 5실점을 했다.

롯데는 0-5로 뒤진 3회 말, 선두 타자 전준우의 솔로 홈런을 비롯해 이대호의 2점 홈런, 신본기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면서 4-5로 추격했다.

4회초 2사 1, 2루에서 린드블럼이 서건창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면서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으나 4회 말 들어 경기를 뒤집었다.

4회 말 첫 타자 전준우가 볼넷을 골랐고 손아섭이 내야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최준석과 이대호가 잇따라 중전 적시타를 쳐 6-7, 1점 차로 추격했다. 이후 2사 만루 찬스에서 신본기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김사훈이 볼넷을 골라 2사 1, 3루 찬스가 이어졌고 전준우가 유격수 쪽 땅볼을 쳤으나 상대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3루 주자 신본기가 홈을 밟아 10-7이 됐다.

롯데는 6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서건창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막았고, 7회부터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 박진형(1이닝 무실점), 조정훈(⅔이닝 무실점), 손승락(1⅓이닝 무실점)이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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