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우려 남긴 김세현 KIA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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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김건일 기자] KIA 필승조로 각광받는 '이적생' 김세현이 첫 등판에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남겼다.
김세현은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선발투수 양현종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선발투수 양현종에 이어 7-3으로 앞서 7회 마운드에 오른 김세현은 첫 타자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이대형 타석에서 포수 김민식이 1루에 견제구를 던져 심우준을 잡았다. 두 번째 타자 이대형은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다음 타자 정현에게는 중견수 앞 안타, 멜 로하스 주니어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김세현은 올 시즌 패스트볼 비율이 66.7%인데 이날 투구 분석표에 따르면 투구 수 17개 가운데 14개를 패스트볼로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찍혔다.
다만 스트라이크가 10개, 볼이 7개로 제구가 썩 좋지는 않았다. 넥센에서도 그랬 듯 패스트볼 여러 개가 스트라이크 존 높게 샜다. 안타 2개 모두 스트라이크를 잡으려다가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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