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KBO 4시즌 연속 20홈런 이대호, 웃지 못한 8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6-9로 졌다. 경기 후반에 쫓아갔으나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4번 타자 이대호는 2점 홈런을 쳤으나 두 번째 기회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팀이 1-6으로 크게 뒤진 7회초. 첫 타자 최준석이 중전 안타를 친 뒤 이대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앞선 두 번의 타석에서 각각 중견수 뜬공,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더 이대호의 세 번째 타석.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상대 선발투수 차우찬의 2구째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쳤다. 올 시즌 20호 홈런.
이대호는 일본 무대로 떠나기 전 2009년 시즌부터 2011년 시즌까지 3시즌 연속 20개가 넘는 홈런을 때렸다. 2009년에는 28홈런, 2010년에는 44홈런, 2011년에는 27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 리그와 미국 무대를 거쳐 돌아온 이대호는 지난달 30일 인천 SK전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 올린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KBO 리그 4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대호의 홈런포로 롯데도 추격 분위기를 살리는 듯 했다. 7회 말 LG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에게 솔로포를 내줬으나 8회초 김동한과 신본기의 안타가 잇따라 터졌고, 1사 1, 3루에서 최준석이 희생플라이를 쳐 2점 차로 추격한 상황.
상대 선발 차우찬이 내려가고 신정락이 마운드에 오른 뒤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2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물론 매 타석에서 홈런을 때리고 안타를 칠 수는 없지만 롯데가 추격하는 분위기였기에 4번 타자의 한방이 더 아쉽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