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쇼콘①] "몽땅 다 보여드립니다"…워너원이 채운 2시간 30분
작성일: 2017.08.08 06:30
유은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호언장담이 아니었다. 워너원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one Premier Show-con)에서 인트로를 제외한 데뷔 앨범 ‘1X1=1[TO BE ONE]’의 전곡을 펼쳐 보였다. 중간중간 토크 시간과 서비스 영상으로 팬들의 마음을 녹이는 것은 물론, 앨범 수록곡 무대를 보여주는 등 고척돔에서의 2시간을 가득 채웠다.
이날 열린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은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합친 형식으로, 워너원은 데뷔 쇼케이스를 고척돔에서 열게 된 첫 번째 그룹이 됐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2만여 명의 팬들도 고척돔을 가득 메웠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경연곡이었던 ‘네버’(Never)로 쇼콘의 첫 무대를 꾸몄다. 곧바로 파이널 경연곡인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워너원 만의 색깔을 입혀 팬들 앞에 보였다. 열광적인 약 7분의 시간이 흐른 뒤, 워너원은 “워너원 쇼콘 데뷔를 보기 위해 와주신 2만여 관객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입을 뗐다.
워너원은 두 곡의 무대를 끝내고 마이크를 잡은 뒤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민현은 “고척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 많은 사람을 보니까 행복하고 설레다. 준비한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라이관린은 “그동안 열심히 했다. 드디어 데뷔하게 됐다. 기분 좋고 사랑 많이 받아서 긴장되고 너무 좋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을 비롯한 옹성우, 김재환, 박우진, 강다니엘, 박지훈, 하성운, 이대휘, 배진영, 윤지성 또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도 이어졌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의 두 번째 트랙 ‘활활’ 무대를 보여준 뒤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MC였던 전현무는 “땀 닦은 수건은 던지는 것”이라며 워너원을 부추겼고, 워너원은 차례로 땀 닦은 수건을 관중석으로 던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워너원은 본 공연에서 ‘네버’ ‘핸즈 온 미’를 비롯해 ‘워너 비’(Wanna Be) ‘활활’ ‘에너제틱’(Energetic)까지 모두 다섯 곡을 꾸몄다. 지칠 법도 하지만 앙코르 공연도 잊지 않았다. 워너원은 앙코르 무대에 올라 앨범에 수록된 ‘이 자리에’, 그리고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만든 ‘프로듀스101 시즌2’ 대표곡 ‘나야 나’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2시간으로 예정돼 있던 행사지만 정확히 2시간 30분이 돼서야 끝났다. 늦어진 시간은 그만큼 팬들의 열렬한 환호때문일 것. ‘연습생’이 아닌 ‘신인’이라는 이름표를 얻은 워너원은 2시간 30분을 자신들만의 것으로 가득 채우며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이 함성 속에서 아이돌 워너원, ‘신인’ 워너원으로 나아가게 될 이들의 앞으로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은영 기자 yoo@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방탄소년단 '스윔', 美 빌보드 '핫100' 20주 연속 차트인…'버터'와 타이기록
2026-08-12
-
미미, 첫 솔로 '비시 배시 보시' 콘셉트 사진 공개...레트로 감성 극대화
2026-08-12
-
흰(박혜원)→육중완밴드...킨디라운지가 추천하는 8월의 공연 4편
2026-08-12
-
키스오브라이프, '스웨트'로 음악방송 1위...'맨발 퍼포먼스' 약속 지켰다
2026-08-12
-
켄, e스포츠 승리 요정될까...'T1 홈그라운드'서 애국가 부른다
2026-08-12
-
제이세라, ‘인생은 아름다워’ 13일 발표...삶의 고단함 지워내는 힐링송
2026-08-12
추천 콘텐츠
-
하영, 증조부 친일 의혹에 13년 전 글 재조명 "친일했겠지…XX 더럽다"
2026-08-12
-
"'십오야' 때 이상함 느껴"...'대등왜' 나영석, 데이식스 도운 섭외한 이유
2026-08-12
-
"취업사기" 토로한 카더가든→도운...'대등왜', 나영석 사단 새 치트키 될까[종합]
2026-08-12
-
박은빈, 원로배우다운 30주년 스케일 "기념 앨범 발매, 직접 작사"
2026-08-12
-
'대등왜' 나영석 PD "카더가든·도운·이채민·타잔, 향후 10년 같이 갈 것"
2026-08-12
-
'대등왜' 카더가든 "나영석 PD와 다음 예능? 절대 안 돼"...선 그은 이유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