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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부진' 임기영, 넥센전 3⅔이닝 5실점 교체

작성일: 2017.08.08 19:5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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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임기영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언더 임기영이 3경기 연속 5회를 채우지 못했다.

임기영은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10피안타(1홈런) 4탈삼진 무사사구 5실점을 기록했다. 임기영은 초반부터 넥센의 장타에 고전하며 지난달 25일 SK전부터 3경기 연속 대량 실점했다.

임기영은 1회 선두타자 이정후를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그는 서건창, 채태인을 연속 헛스윙 삼진 처리했으나 2사 2루에서 김하성에게 좌월 투런을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2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임기영은 3회 이정후, 서건창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에 몰렸다. 그러나 채태인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김하성을 3루수 앞 병살타로 아웃시켰다.

임기영은 4회 선두타자 초이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했다. 그는 김민성과 7구 싸움 끝에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맞았다. 장영석을 유격수 땅볼 처리했으나 고종욱에게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내줬다. 이어진 2사 2루 위기에서 이정후에게도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서건창에게 중전안타를 내주는 등 계속해서 득점권에 주자를 놓은 임기영은 결국 0-5로 뒤진 4회 2사 1,2루에서 정용운으로 교체됐다. 임기영의 투구수는 82개(스트라이크 57개+볼 25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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