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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은퇴 투어' 첫걸음 뗀 이승엽,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

작성일: 2017.08.11 09:31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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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임창만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41, 삼성라이온즈)과 야구팬들의 마지막 동행이 시작됐다.

'은퇴 투어'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승엽을 위해 홈구장은 물론 마지막으로 뛰게 될 원정 구장에서도 팬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10일 대전 한화전을 시작으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뗐다.

이날도 경기 전부터 이승엽은 삼성 선수 중 가장 바쁜 '슈퍼스타'였다. 몰려드는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팬들과 소통했다. 끊이지 않는 팬들로 인해 이승엽은 난처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한 명, 한 명에게 신경을 쓰며 팬 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다수의 매체가 이승엽을 취재하기 위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로 몰렸다. 이승엽은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언론과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는데, 이젠 정말 시간이 다 온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말 (이제까지) 최선을 다했다. 후회는 없고, '그저 최선을 다한 성실한 선수였구나'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 좋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이승엽의 마지막 대전 경기는 9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하지만 11일 경기에 앞서 예정이던 공식 은퇴 투어 행사는 변동 없이 진행된다.

[영상] 이승엽 대전구장 스케치 ⓒ 촬영, 편집 스포티비뉴스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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