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의 미 거두지 못한 박인비, KLPGA 타이틀 획득 실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제주, 임정우 기자] 박인비(29, KB금융그룹)가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박인비는 13일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3오버파를 친 박인비는 공동 5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첫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컷 탈락 위기에 놓였던 박인비는 둘째 날 2언더파를 치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박인비가 대회 셋째 날 타수를 줄인다면 순위를 20위권 안으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공동 36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전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인비는 13번홀과 14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박인비는 15번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지만 전반 나머지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전반을 1오버파로 마쳤다.
후반에도 박인비는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박인비는 후반 시작부터 버디 기회를 노렸지만 퍼트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하며 파 행진을 이어갔다.
후반 막판에는 박인비가 크게 흔들렸다. 7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박인비는 8번홀 더블 보기, 9번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박인비는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그랜드슬램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골픈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그러나 박인비가 가지지 못한 것이 딱 한가지 있다.
그것은 바로 KLPGA 투어 챔피언 타이틀이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투어 무승의 꼬리를 풀겠다는 목표를 밝혔었다.
하지만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도 하위권에 머물며 KLPGA 투어 우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박인비는 오는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국내 대회 우승에 재도전한다.
[사진] 박인비 ⓒ KLPGA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준우승→우승→우승→공동 6위…뜨거운 유해란, 포틀랜드 클래식서 시즌 3승 이룰까
2026-08-12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PGA 투어 출신 맷 맥퀼런, 45세로 별세…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 떠났다
2026-08-10
-
선두와 1타 차→아깝다 더블보기, 김주형 윈덤챔피언십 공동 5위 마감 '시즌 4호 톱10'
2026-08-10
-
작년 최종일 5오버파 악몽, 올해 떨쳐낼까…에차바리아, 윈덤 챔피언십 3R서 개인 최저 타수 기록 경신
2026-08-09
-
저력의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역전 우승 노린다!…3R 3위 도약→공동 1위와 단 1타 차
2026-08-09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