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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브리핑] 1부 리그에 938명 입장…7연패 상주 '최소 관중'

작성일: 2017.08.14 06: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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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숨가쁘고 치열했던 한 주 간의 축구소식. ‘스포티비뉴스’가 꼭 알아야 할 소식만 엄선해 브리핑합니다. KEB 하나은행 K리그클래식 2017 매치데이26(8.12~8.13) 종합.


[울산 1-1 포항] 울산, 동해안매치 무패행진…포항 양동현 15호골

을산현대는 패배를 잊었다. 포항스틸러스와 동해안 매치에서 지난해 6월 29일 0-4 완패를 당한 뒤로 3승 1무를 챙겼다. 13일 문수구장에서 1-1로 비겨 연승은 멈췄으나 전반 3분 만에 양동현에 내준 선제골을 전반 19분 이명재의 패스를 받은 김인성의 골로 따라붙었다. 9일 상주상무와 FA컵 8강전에서 3-1로 승리한 울산은 최근 공식전 8연속 무패(5승 3무)로 지지 않고 있다. 리그 2위, FA 4강 진출로 2012년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5년 만에 트로피에 가까워 지고 있다. 김승대가 앞선 경기에서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포항은 양동현이 15호골을 넣은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 득점 선두 조나탄(수원)과 4골 차. 양동현은 한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 중이다.


[강원 0-2 제주] 강원, 제주에 올시즌 첫 패…제주, 5연속 무패

제주유나이티드만 만나면 펄펄 날았던 강원FC가 평창에서 완패를 당했다. 제주는 전반 21분 진성욱, 후반 6분 김원일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강원의 고공 수비 약점이 드러났다. 진성욱은 문상윤의 크로스 패스를, 김원일은 권순형의 코너킥을 각각 헤더로 마무리했다. 제주는 2013년 8월 강원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둔 이후 3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올 시즌 두 번의 대결에서 1-2로 졌다. 6일 상주전 2-1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던 강원은 이날 패배로 승점 37점에 머물러 5위 서울과 승점 차이가 4점으로 벌어졌다. 제주는 5연속 무패(4승 1무)를 달리며 승점 44점으로 4위에 올라있다.

▲ 치열한 접전 끝에 비긴 울산-포항 동해안 매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 0-1 대구] 광주, 3연패…대구 주니오 91분 극장골

강등권 전쟁에서 광주FC가 뒤쳐지고 있다. 최근 3연패로 최하위(승점 19점)에 머물러있다. 주중 수원삼성과 FA컵 8강전에서도 연장전 끝에 1-2로 역전패했다.대구와 홈경기도 뒷심이 부족했다. 전반전에 맥긴과 김민혁, 완델손이 결정적 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슬아슬하게 무산됐다.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대구는 후반 추가 시간에 광주 수비수 이민기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주니오가 찼다. 골키퍼 윤보상이 막았으나 주니오가 재차 슈팅으로 성공시켰다. 대구는 서울전 무승부에 이어 광주전 승리로 승점 26점을 얻어 9위로 뛰어올랐다.


[상주 1-2 인천] 인천, 8경기 만에 승리…상주 7연패-최소관중 938명

승리가 가물가물하던 인천과 상주의 대결에서 인천이 웃었다. 인천은 7경기 무승(4무 3패)를 딛고 상주와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12분 수비수 채프먼의 골로 앞서간 인천은 후반 15분 주민규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43분 최종환의 패스를 받은 박용지의 극적인 골이 터졌다. 상주는 7월 12일 최하위팀 광주에 2-1로 승리한 이후 전북, 제주, 수원, 전남, 강원에 차례로 패했다. 9일 울산과 FA컵 8강전에서 패한 뒤 인천전 패배로 공식전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상주시민운동장에는 938명의 관중 만이 찾았다. 올시즌 개막 후 처음 기록된 세 자릿수 관중이다.


[전남 1-1 전북] 전북, 2연속 무승…전남 자일 15호골

‘1강’ 전북현대가 주춤했다. 4연승을 달리던 전북은 6일 울산현대와 홈경기에서 0-1로 패한 것에 이어 12일 전남드래곤즈와 원정 경기로 치른 호남 더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45분 에두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10분 자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북은 이날 두 차례나 결정적 슈팅이 골대에 가로막혀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북은 2연속 무승에도 2위 울산에 4점 앞선 승점 51점으로 우승경쟁에서 유리하다. 전북은 클래식 사상 첫 10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수원 0-1 서울] 수원, 슈퍼매치 2연패…조나탄 부상

FA컵 포함 8연속 무패를 달리던 수원삼성이 슈퍼매치에서 또 한 번 고배를 마셨다. 12일 안방 빅버드에서 후반 16분 곽광선이 기록한 자채골을 극복하지 못했다. 수원은 최근 리그 13경기 중 11경기에서 16골을 몰아친 조나탄이 전반 종료 직전 부상으로 조기 교체되며 고전했다. 지난해 FA컵 결승전에서 서울을 꺾고 우승했던 수원은 올 시즌 세 차례 슈퍼매치에서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홈에서 2연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울산에 리그 2위 자리를 내줬다. 조나탄 부상이 장기화될 경우 하향세가 이어질 우려를 갖고 있다.


정리=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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