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신수] '주간 타율 0.346', 그가 노래한 '눈부신 5월'
작성일: 2015.05.21 14:0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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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의 '눈부신 5월'을 관람할 수 있던 한 주였다. 추신수는 지난주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6(26타수 9안타)를 기록하는 뜨거운 불방망이를 뽐냈다. '우울한 4월'을 딛고 새로운 시즌 시작을 알린 추신수의 5월 3주차 활약을 정리해봤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요다노 벤츄라의 6구째 시속 158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부터 장타를 기록하면서 연속 안타 행진을 13경기로 늘렸다.
15일에도 '추추 트레인'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추신수는 이날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물론 5경기 연속 멀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15일 캔자스시티전에서 4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3안타 경기를 펼친 추신수는 타율을 0.243까지 끌어올렸다.
멈출 줄 모르던 기차는 잠시 정비 시간을 가졌다. 추신수는 1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 경기에서 15경기 만에 무안타를 기록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5월 들어 뜨겁게 달아올랐던 그의 방망이는 이날 숨을 골랐다.
하루 쉬어갔던 추신수의 '눈부신 5월 모드'는 17일 다시 가동됐다. 시즌 첫 3루타를 비롯해 홈런과 단타까지 때려내는 사이클링히트급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이날 사이클링히트에 2루타 하나가 모자란 활약을 펼쳤다. 그는 17일 클리블랜드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홈런)를 치며 불을 지폈다.
18일 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2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로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그는 이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펜웨이파크 수호신' 우에하라 고지를 상대로 3루 방면 내야 안타를 때려냈다. 한·일 대표 타자와 투수 간의 '작은 한일전'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한 주의 마지막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영상] 추신수 주간 활약상 (5.14 ~ 20)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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