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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WSH 감독·하퍼 '동반퇴장'···폴락 '번개 홈스틸'

작성일: 2015.05.21 18:5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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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원조 괴물' 알버트 푸홀스가 토론토 투수 드류 허치슨의 패스트볼
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팀 닥터가 황급히 그라운드로 나와 푸홀스의 손목을 살폈다. 요즘도 변치 않는 활약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푸홀스가 이날 경기 손목 통증을 털고 앞으로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본다.

토론토 포수 마틴이 파울타구를 향해 쫓아가다 결국 상대 덕아웃에 뛰어 올랐다. '모범 FA'의 대표 사례로 꼽히는 마틴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이 빛났다.

디트로이트 내야진의 중심, '맨손 수비의 달인' 이안 킨슬러가 이날은 공격에서도 금자탑을 쌓았다. 좌익수 키를 살짝 넘기는 장타를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통산 30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타석에 들어선 브라이스 하퍼가 볼 판정에 불만을 표시했다. 워싱턴 감독까지 나서 구심과 설전을 벌였고 타석에서 벗어난 하퍼는 퇴장 명령을 받았다. 구심은 끝내 감독에게도 퇴장을 명령했고 팀의 4번 타자와 감독을 동시에 잃은 워싱턴은 양키스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애틀랜타 우익수 닉 마르카키스가 파울 타구를 잡으러 관중석 근처로 향했다. 그때 관중석의 애기와 눈을 마주친 마르카키스. 그는 애기의 팔뚝을 살짝 만지면서 반가움을 표시했고 '미래의 브레이브스팬 섭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1루 주자 페랄타가 투수 견제에 걸렸다. 2루수와 1루수가 볼을 주고 받으며 주자를 압박하는 사이 3루에 있던 폴락이 번개 같은 홈스틸을 시도했다. 결과는 세이프. 폴락의 번뜩이는 재치가 빛난 애리조나가 마이애미를 6-1로 제압했다.

[영상] 21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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