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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효과' 없는 MIA, 시즌 최다 7연패

작성일: 2015.05.22 05:3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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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마이크 레드몬드 감독을 해임하고 '현직 단장'이던 댄 제닝스를 신임 감독 자리에 앉힌 마이애미. 그러나 감독 교체 카드도 소용이 없다. 시즌 최다 7연패에 빠졌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5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6-7로 졌다. 선발 맷 레이토스가 5⅓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고, 6-6 동점 상황에서 구원 등판한 샘 다이슨이 ⅔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패배로 마이애미는 7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최다 연패. 종전 기록은 5연패였다. 더불어 감독 교체 후 가진 애리조나와의 4연전을 전부 내줬다는 점이 뼈아프다. 

19일 취임한 제닝스 감독은 취임 당일 기자회견에서 "감독은 26번째 선수다. 감독은 팀을 지게 할 수 있다. 승리를 만드는 것은 선수들이다"라고 말했다. 프로에서 지도자를 맡았던 경험이 없고, 프로 선수 경력도 없는 자신이 감독으로 선임된 것에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을 의식한 발언이었다.

그 '선수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제닝스 감독의 취임 첫 경기부터 연장 13회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는데 결국 2-3으로 졌다. 이어 2-4, 1-6 패배가 이어졌다. 3경기 5득점. 이기기 힘든 공격력이었다.

22일 경기에서는 한동안 침묵하던 방망이가 살아났지만 마운드가 무너졌다. 8회초 내준 결승점은 불운의 결과물이었다. 2사 2,3루에서 A.J 폴락의 타구가 3루수와 투수 사이 애매한 위치에 떨어지면서 내야안타가 됐다. 송구 방향도 조금 아쉬웠다.

마이애미는 23일부터 홈구장에서 볼티모어와 3연전을, 이어 26일부터 PNC파크에서 피츠버그와 3연전을 벌인다.

[동영상] 7연패에 빠진 마이애미, 아쉬웠던 8회 ⓒ SPOTV NEWS, 편집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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