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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휴스턴 이적 후 6일 시애틀전 첫 등판

작성일: 2017.09.02 06:2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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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 소속 당시 저스틴 벌랜더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레이드된 베테랑 우완 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이적 후 첫 등판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일(이하 한국시간) "A.H.힌치 휴스턴 감독이 '벌랜더를 6일 시애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벌랜더의 트레이드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이다.

지난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벌랜더를 웨이버 공시한 뒤 1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휴스턴이 유망주 3명을 주고 벌랜더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플랭클린 페레스, 제이크 로저스, 다즈 카메룬이 디트로이트로 갔다.

벌랜더는 2004년 프로에 입단한 뒤로 2006년 신인왕, 2011년 사이영상, 리그 MVP를 수상하는 등 디트로이트의 에이스로 군림했다. 올 시즌은 28경기에 나와 10승8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1경기에서는 5승3패 평균자책점 2.31로 호투했다.

휴스턴은 1일 기준 80승53패 승률 6할2리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LA 에인절스와 11.5경기 차이고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팀. 현지 시간으로 8월 안에 트레이드가 이뤄져 벌랜더의 포스트시즌 등판에 문제가 없기에, 휴스턴은 포스트시즌에서 강력한 선발진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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