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 최혜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춘천, 임정우 기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끝까지 열심히···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프로 무대에 뛰어든 특급 신인 최혜진(18, 롯데)이 혹독한 프로 데뷔전을 치르고 있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최혜진은 2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 클럽(파 72)에서 열린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 3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오버파를 친 최혜진은 장하나(25, BC카드), 김소이(23, PNS창호) 등과 공동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혜진은 자신의 두 번째 홀인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최혜진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최혜진은 15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전반에 1타를 잃었다.
후반에도 최혜진은 쉽게 살아나지 못했다. 1번홀부터 3번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기회를 엿본 최혜진은 4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다. 그러나 5번홀을 넘지 못했다. 최혜진은 5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다시 오버파로 밀려났고 중간 합계 1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최혜진의 샷과 퍼트에서 큰 문제가 있던 것은 아니다. 최혜진의 발목을 잡은 것은 마무리 퍼트였다. 최혜진의 퍼트는 홀컵을 살짝 빗겨나갔고 결국 1오버파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최혜진은 “아쉬움이 남는 대회인 것 같다.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퍼트까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조금씩 샷과 퍼트가 벗어나면서 타수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계속해서 아깝게 안 풀리다보니까 더 아쉬움이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프로 공식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최혜진은 집중되는 관심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했다. 오히려 최혜진은 스포트라이트에 대한 부담보다는 부진한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프로로 전향했다고 해서 크게 변한 것은 없는 것 같다. 아마추어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 편해진 것은 사실이다. 다른 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혜진은 남은 시즌 목표를 승수 추가가 아닌 프로 무대 적응으로 잡았다.
그는 “올 시즌은 프로 무대에 적응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기 때문에 성적에 대해서는 크게 욕심을 부리려고 하지 않을 생각이다. 하지만 우승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고 싶다. 일단 어느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생각이다. 남은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최혜진 ⓒ KPGA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