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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 "3연승보다 로치 연패 끊어 더 기쁘다"

작성일: 2017.09.06 21:2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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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kt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유라 기자] kt wiz가 3연승을 달렸다.

kt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돈 로치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7회 오태곤의 재역전 결승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5-4 승리를 거뒀다.

선발 로치는 지난 4월 19일 KIA전 이후 이어진 선발 14연패를 끊고 140일 만에 시즌 3승을 안았다. 타석에서는 윤석민과 유한준, 박경수, 이해창이 각각 2안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김진욱 kt 감독은 경기 후 "오랜만에 거둔 3연승도 기쁘지만 로치가 긴 연패를 끊은 것이 더욱 기쁘다. 그동안 승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오늘은 스스로 호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로치는 이날 리그 득점 지원 최하위의 설움을 털어냈다. 김 감독은 "타자들도 로치의 연패를 막겠다는 의지를 보여줬고, 8회 박경수, 이해창의 백투백 홈런이 승부를 결정지었다"며 타자들의 도움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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