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샤라포바-머레이, 가볍게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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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2015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카이아 카네피(30, 에스토니아, 세계랭킹 49위)를 2-0(6-2 6-4)로 제압했다.
지난달 샤라포바는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3승을 거둔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랭킹 3위)에 랭킹 2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지난 18일 막을 내린 로마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2위를 탈환했다.
로마 오픈 정상에 등극하며 프랑스 오픈 2번 시드를 획득했다. 샤라포바는 결승에 오를 때까지 '천적'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랭킹 1위)를 만나지 않는다.
샤라포바는 지난 2012년과 지난해 프랑스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유난히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그는 로마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고 마드리드 오픈은 4강에 진출했다.
1세트를 6-2로 손쉽게 따낸 샤라포바는 2세트에서 다소 고전했다. 카네피는 4-4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샤라포바가 내리 2게임을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대회를 앞두고 감기가 걸렸다고 밝힌 샤라포바는 WT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관에 들어가있지 않는다면 항상 경기가 열리는 코트에 있을 것"이라고 농담을 하며 웃었다. 대회 도중 기권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샤라포바는 2회전에서 스테파니 보겔(25, 스위스, 세계랭킹 96위)에 2-1(4-6 6-3 6-2)로 역전승을 거둔 비탈리아 디아첸코(25, 러시아, 세계랭킹 89위)와 2회전을 치른다.

남자단식에서는 머레이가 파쿤도 아르겔로(23, 아르젠티나, 세계랭킹 137위)를 3-0(6-3 6-3 6-1)으로 손쉽게 제치고 2회전에 선착했다.
[사진1] 마리아 샤라포바 ⓒ Gettyimages
[사진2] 앤디 머레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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