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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KGC인삼공사, 1승 1패로 4강행…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완파(종합)

작성일: 2017.09.17 18:3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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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의 알레나(가운데) ⓒ KOVO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KGC인삼공사가 33득점을 기록한 알레나의 활약에 힘입어 코버 컵 4강에 진출했다.

KGC인삼공사는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천안ㆍ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별 리그 B조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22 23-25 25-16 30-28)로 이겼다. 1승 1패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2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에 이어 조 2위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흥국생명은 2패로 탈락했다.

이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는 알레나는 물론 한송이(19점)가 선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두 팀 최다인 36점을 기록한 테일러 심슨이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두 팀은 세트스코어 1-1로 팽팽하게 맞섰다. 3세트에서 KGC인삼공사는 알레나의 공격 득점과 블로킹을 앞세워 19-1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한송이의 연속 공격 득점으로 20점을 넘은 KGC인삼공사는 3세트를 25-16으로 따냈다.

4세트에서 흥국생명은 심슨과 김나희의 선전에 힘입어 24-24 듀스를 만들었다. 28-28에서 뒷심을 발휘한 팀은 KGC인삼공사였다. 흥국생명은 범실로 무너졌고 KGC인삼공사가 4강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열린 남자부 조별예선 B조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3-0(25-22, 27-25, 26-24)으로 눌렀다. 이강원(20점)과 알렉스(17점) 좌우 날개 공격이 위력을 발휘한 KB손해보험은 프로 데뷔전을 치른 권순찬 감독에게 첫승을 선물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을 리베로로 기용하는 파격적인 전술을 펼쳤다. 매 세트 KB손해보험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뒷심 부족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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