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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두근 부상' 벌랜더, 재활경기 등판 예정 '복귀 박차'

작성일: 2015.05.28 05: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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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가 빠르면 6월 첫째주 팀에 복귀한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NBC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벌랜더가 재활경기에서 80~85구를 던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벌랜더는 다음달 1일 트리플A 재활경기에 등판해 80~85구 정도를 던질 계획이다. 앞서 27일에는 시뮬레이션 투구도 마쳤다.

디트로이트 브래드 아스머스 감독은 이 경기 결과를 보고 그를 선수단에 합류시킬지 결정할 생각이다. 몸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면 두 번째 재활경기 등판은 생략하고 바로 로테이션에 맞춰 빅리그에 복귀할 수도 있다.

200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8년 연속 200이닝'에 빛나는 벌랜더는 아직 올해 첫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오른팔 삼두근 통증이 그를 가로막았다. 개막 로스터 대신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고, 5월 내 복귀 목표도 이루지 못했다.

벌랜더는 지난 3월 28일 시범경기 토론토전에 등판했다 3회 도중 교체됐다. 오른팔 삼두근에 경련이 일어나면서 투구를 이어갈 수 없었다. 부상 전까지 직구 구속이 94마일에서 96마일(151.3~154.5km)로 측정됐는데 이는 시범경기 최고 기록이다. 'ESPN'에 따르면 이 경기를 지켜본 스카우트 몇명은 "지난 2년 동안 본 것 중에 최고 구위"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과 함께 시즌 준비 과정이 꼬여버렸다.

디트로이트는 27일까지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로 밀려나기까지 했다. 벌랜더가 복귀한다면 아니발 산체스가 부진(10경기 평균자책점 6.12)한 상황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다.   

[사진·영상] 부상으로 교체되는 벌랜더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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