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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영상] '전지훈련 막바지' 김상우 감독 "전력 약화? 그렇지 않아…무조건 이기는 경기할 것"

작성일: 2017.10.05 15:20 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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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사카, 정찬 기자] '7승-17승'

우리카드 배구단은 지난 시즌 지난해 대비 10번의 승리를 더 챙겼다. 국내 선수들의 안정된 수비와 '에이스' 크리스티안 파다르의 활약으로 시즌 막바지까지 봄 배구 희망을 이어 갔다.

다가오는 시즌 우리카드는 큰 변화를 맞았다. 센터 박상하가 FA로 팀을 떠나고 세터 김광국은 입대했다. 빈 세터 자리에는 보상 선수로 유광우가, 센터 포지션에는 현대 캐피탈에서 트레이드로 우상조-조근호가 합류했다.

우리카드에서 세 번째 시즌을 앞둔 김상우 감독은 "변화를 줄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두 중심 선수의 출혈로 전력 약화에 대한 우려도 컸지만 "지난해보다 전력이 약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던 포지션은 역시 유광우가 새로 합류한 세터 자리였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열린 컵대회에서 준우승하며 기대감을 더 키웠다. 김 감독은 "컵대회에서 다양한 플레이가 나온 것은 긍정적이었다. 다만 유광우와 파다르의 호흡이 더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팀에 첫 번째로 지명된 세터 하승우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있다. 전지훈련에서 김 감독은 여러 차례 하승우에게 조언과 질책을 섞어 말하며 많은 관심을 쏟았다. 김 감독은 하승우에 대한 질문에 먼저 걱정 어린 한숨을 쉬며 "자신감이 더 쌓여야 한다. 아직 경험이 적다 보니 경기에서도 자신감 없는 플레이가 나타난다. 세부적으로는 볼 컨트롤이 개선돼야 한다"며 깊은 고민을 나타냈다.

컵대회에서 나타난 또 다른 희망 요소는 지난해 전역 멤버인 레프트 김정환과 센터 구도현이다. 두 선수는 각각 리시브-블로킹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했다. 김 감독은 "두 선수가 정말 잘해 줘야 한다. 이제는 팀의 주축으로 활약해야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즌을 보름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 우리카드의 전지훈련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김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해 "올해는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위해 준비했다. 강하게 도전해서 반드시 이뤄 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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