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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WC1] NC 맨쉽, PS 첫 등판 '4이닝 3실점'

작성일: 2017.10.05 16:1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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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프 맨쉽 ⓒ 창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제프 맨쉽(32, NC 다이노스)이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맨쉽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초반 흐름이 좋았다. 맨쉽은 1회초 공 10개로 3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선두 타자 노수광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고, 나주환을 우익수 뜬공, 최정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다. 

타선이 곧바로 득점 지원에 나섰다. 1회말 나성범의 우월 3점포와 박석민의 좌월 홈런에 힘입어 4-0으로 앞서 나갔다. 맨쉽은 2회 1사에서 제이미 로맥에게 좌익수 오른쪽 2루타를 얻어맞았으나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3회 급격하게 흔들렸다. 맨쉽은 선두 타자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준 뒤 이성우에게 우익수 왼쪽 안타를 맞았다. 1사 2, 3루에서 나주환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4-1로 쫓겼다. 2사 2루에서 최정을 몸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흐름을 끊지 못했고, 정의윤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2접 차까지 쫓겼다.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지만, 3회에만 공 38개를 던지면서 투구 수가 67개까지 불어났다.

8-2까지 달아나고 맞이한 4회. 외야로 공이 계속 뻗어 나갔다. 선두 타자 박정권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정진기에게 우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낮게 떨어진 슬라이더가 정진기의 방망이에 걸렸다. 2사에서는 이성우에게 좌월 안타를 허용했으나 노수광을 2루수 땅볼로 잡았다.

공 90개를 던진 맨쉽은 9-3으로 앞선 5회초 이민호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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