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J CUP] ‘시즌 첫 출격’ 김시우, “허리 부상 완쾌…새 시즌 목표는 다승”(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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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취재 임정우 기자, 영상 배정호 기자]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말레이시아에서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2017-2018 시즌을 시작한다.
김시우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PC 쿠알라룸푸르 골프 코스(파 72)에서 열리는 CIMB 클래식(총상금 925만 달러)에 출전한다.
2017-2018 시즌 첫 대회를 CIMB 클래식으로 선택한 김시우는 7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김시우는 새로운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시우는 “플레이오프와 프레지던츠컵을 치렀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쉬지 못했지만 컨디션이 정말 좋다”면서 “허리 통증도 전혀 없고 샷과 퍼트감 모두 좋기 때문에 새로운 시즌이 기대가 된다. 지난해 CIMB 클래식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린 만큼 이번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16-2017 시즌에 김시우는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김시우는 우승 이후 부상으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지 못했다.
이때 김시우는 전략적인 선택을 했다. 무리하게 대회에 나가는 것 대신에 허리 부상 치료에 중점을 두기로 한 것. 김시우는 자신이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던 윈덤 챔피언십까지 포기하면서 재활에 집중했다.
김시우는 “2016-2017 시즌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을 때는 믿을 수 없이 행복했다. 하지만 허리 통증으로 경기를 제대로 하지 못할 때는 남은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에 대한 걱정도 들었다”면서 “다행히 시즌 막판 허리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 허리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허리 부상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이번 시즌에는 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시우는 “새로운 시즌 목표는 다승과 시즌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대회를 치르는 것이다. 아직까지 1승 이상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다승에 대한 욕심이 난다”며 “지금까지 부상으로 완전한 시즌을 채우지 못했다.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시즌 최종전까지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우는 CIMB 클래식을 치른 뒤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국내 첫 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총상금 925만 달러)에 나서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한편 김시우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THE CJ CUP과 PGA 투어 생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김시우의 인터뷰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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