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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거취 미정' 오승환 "앞으로 방향? 정해진 것 없다"

작성일: 2017.10.11 19:3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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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 인천국제공항,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박성윤 기자] "정해놓은 방향은 없다. 만족할 수 있는 계획을 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11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둔 오승환은 올 시즌 1승 6패 7홀드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으로 부진했다. 지난 시즌과 다른 분위기 속에 인천국제공항에거 기자회견이 열렸다.

올해로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앞으로 거취가 확정된 것은 없다. 오승환에게 앞으로 계획을 묻자 "정해놓은 방향은 없다. 상황을 보고 에이전트와 상의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와 계약을 할수도 있고 NPB(일본 프로 야구)와 KBO 모두 복귀가 가능하다. KBO 리그로 복귀하면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뛰어야 하는데 2015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KBO로부터 7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함께 징계를 받은 임창용은 이미 2016년에 징계를 받았고 오승환은 해외에 소속을 뒀기 때문에 받지 않았다. 삼성에 합류한다면 시즌 중반부터 합류가 가능하다.

오승환은 "미국, 한국, 일본 모두 고려 대상이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 중요한 것은 다음 시즌에 올해보다 좋은 활약을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어떤 것인지 묻자 "만족할 수 있는 계약을 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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