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톱타자 고민? 대안이 있다면 누가 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가 좀 더 심각하다. 전준우는 두 경기서 9타수1안타의 부진에 빠져 있다. 찬스가 계속 전준우에게서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NC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상대적으로 나아보일 뿐 확실한 카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박민우는 2차전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1차전 두 번째 타석 이후로는 계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특히 NC는 박민우가 톱 타자로 옮겨가며 중심타선에 공백이 생긴다는 문제점도 안고 있다. 2번에 김성욱을 기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무게감이 떨어진다. 스크럭스도 안 맞고 있다. 3번 타자로도 매우 좋은 모습(타율 .386)을 보인 바 있는 박민우 카드를 만지작 거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대안이 있느냐다. 팀 내에서 대안을 찾을 수 있다면 3차전 이후로는 변화를 줄 수도 있다.
롯데는 손아섭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손아섭은 올 시즌 1번 타자로 250타석에 들어서 타율 3할5푼3리를 기록했다. 타율만 놓고 보면 전준우의 1번 타자 타율(.318)을 앞선다.
특히 4할1푼8리의 출루율과 5할4푼9리의 장타율이 탐나는 대목이다. 톱 타자로 나서 보다 많이 나가고 멀리 갈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손아섭이 단박에 득점권까지 진출하는 그림을 그려본다면 톱타자 손아섭 카드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 한 계산이다.
다만 손아섭이 빠지게 되면 중심 타선에 공백이 생기게 된다. 이 부분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NC는 베테랑 이종욱 카드가 있다. 이종욱은 올 시즌 톱타자로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1번 타자로 나섰을 때 타율 3할2푼을 기록했다. 톱타자로서 가장 많이 나서기도 했다.
이종욱이 톱타자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면 박민우를 2번이나 3번에 배치해 타선 응집력을 높일 수 있다.
박민우나 전준우가 1번이 아니라면 살아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A팀 전력 분석원은 "포스트시즌은 선수들이 타순에 대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 톱 타자나 4번 타자 같은 자리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1번 타자가 잘 안 맞는다면 새로운 시도를 해 볼 필요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