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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롯데 전준우 "자신 있게, 적극적으로 타격하겠다"

작성일: 2017.10.14 16:4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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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전준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리드오프' 전준우가 살아나고 있다.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고 마지막 5차전을 앞둔 롯데에 긍정적 요소다.

롯데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 4차전에서 7-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5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싸움을 벌인다.

손아섭이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내내 매서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리드오프' 전준우의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게 롯데의 고민이었다. 그러나 전준우가 4차전에서 홈런을 때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태는 등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양새다.

롯데 선수단의 훈련이 진행된 14일. 사직구장에서 만난 전준우는 "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이 우선이다"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공 하나하나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1번 타자 전준우는 전날(13일) 3차전,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에 그쳤다. 그러나 팀이 2-1로 앞선 5회 2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쳤고 팀이 6-1로 달아난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1사 이후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지난 8일 부산 1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9일 2차전에서 4타수 1안타로 좀처럼 타격에서 힘쓰지 못했던 전준우가 회복새를 보였다. 전준우가 살아나면서 롯데 공격도 탄력을 받게 됐다.

전준우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자신 있게 하면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1번 타자로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공을 더 많이 보려고 했는데 그게 꼬인 듯 하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공격적으로 타격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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