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3줄요약] 한국, '세계 최강' 미국에 1-3 패…한채린 데뷔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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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세 줄로 요약한 여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미국 vs 한국.
1. 전반 : 역시 '세계 최강' 미국…원정 간 한국, 2실점 뒤 '만회 골'
2. 후반 : 골대 강타한 지소연 슈팅…결국 1-3 패, 마무리
3. 경험 쌓으러 간 대표팀, 23일 2차전!

◆ 전반 : 역시 '세계 최강' 미국…원정 간 한국, 전반 2실점 뒤 '만회 골'
역시 미국은 타자공인 여자 축구 세계 최강 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을 맞아 한국은 무리하게 라인을 끌어 올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했다. 하지만 낯선 돔구장에서 조직력과 신체조건이 좋은 팀을 상대하기란 쉽지 않았다.
선제 실점은 전반 24분 내줬다. 세트피스 수비를 중점적으로 준비한 윤덕여호였는데, 얼츠의 헤더를 막지 못했다. '전담 키커' 라피노의 짧은 프리킥을 얼츠는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미국은 점유율을 높이면서 끊임 없이 공격 기회를 봤다. 40분 나온 모건의 골은 미국의 조직력과 개인 기량을 볼 수 있었는 골이었다. 하지만 한국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추가 시간 A매치 데뷔전에 나선 한채린이 그림 같은 중거리 골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전반을 마쳤다.

◆ 후반 : 골대 강타한 지소연 슈팅…결국 1-3 마무리
후반 주도권도 '최강' 미국이 쥐었다. 후반 얼마 지나지 않아 지소연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한국은 페널티 킥을 내줬고 결국 추가 실점을 했다. 한국은 부상으로 선발 투입한 센터백을 모두 교체하는 등 계획이 틀어졌다. 하지만 지소연 슈팅은 돋보였다. 후반 13분 먼 거리에서 때린 슈팅은 그대로 골대를 강타했다.
미국은 흔들리지 않았다. 더 압박하며 '최강' 면모를 보였다. '전설' 로이드까지 투입한 미국은 안정적으로 승리를 안았다.
◆ 경험 쌓으러 간 대표팀, 23일 2차전!
한국은 미국과 상대 전적 열세를 이어갔다. 이제 2무 8패다. 경험을 쌓으러 간 한국은 23일 다시 미국과 맞붙는다.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옯겨 세일런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한다.
◆ 경기 정보
평가전, 미국 vs 한국, 2017년 10월 20일 오전 9시 30분, 미국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
미국 3-1(2-1) 한국
득점자 : 얼츠 24' 모건 40' 라피노 52'(PK) / 한채린 45+5'
미국(4-3-3):1.내어;14.쇼트(11.우에르타 62') 7달켐퍼 4.사우어브런 5.오하라; 6.설리번(9.호란) 3.뮤이스(10.로이드 77') 8.얼츠; 2.퓨(12.윌리엄스 45') 15.라피노(19.던 62') 13.모건 / 감독: 질 엘리스
한국(4-1-4-1):1.강가애; 6.박초롱(2.이은미82') 3.신담영(13.지선미 45') 19.김혜영(23.장창 52') 17.장슬기; 8.조소현; 22.한채린 10.지소연 7.이민아(15.이소담 46') 16.최유리(9.전가을 46'); 12.유영아(18.손화연 62') / 감독: 윤덕여
◆ STAT FOCUS
한채린은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 골을 넣었다
한채린의 골은 한국의 미국전 2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을 깬 것이다. 한국은 미국을 상대로 최근 2경기 0-0 무, 0-5 패를 기록했었다.
한국(FIFA 랭킹 15위)은 미국(FIFA 랭킹 1위)과 상대전적 2무 8패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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