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MLB 독점영상] '강견 외야수' PIT 마르테의 강력한 홈 송구

작성일: 2015.06.01 16:02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27)가 강한 홈 송구로 실점 위기에 처한 팀을 구해냈다. 팀의 완패로 마르테의 활약은 빛바랬으나 다시 한번 그의 수비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르테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마르테는 이날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 공격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수비에서는 마르테 만의 활약을 보였다.

압권은 팀이 1-7로 뒤진 8회였다. 피츠버그가 크게 뒤진 가운데 1사 만루 위기, 추가 실점을 안을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 마운드에는 선발 제프 로크에 이어 밴스 월리가 팀의 두 번째 투수로 올라 있었다. 그리고 월리의 투구를 샌디에이고의 윌 미들브룩스가 7구 승부 끝에 중견수 플라이를 날렸다.

마르테는 미들브룩스의 뜬공을 잘 따라가 잡았다. 승부는 그때부터였다. 마르테가 뜬공을 잡아내자 3루에 있던 샌디에이고 데릭 노리스가 홈을 향해 뛰었다. 마르테는 주저없이 홈으로 공을 뿌렸고 실점없이 이닝이 마무리됐다. 순식간에 마르테는 2아웃을 만들어내며 실점 위기에 처한 팀을 구했다.

1일까지 올 시즌 타율 0.265를 기록하고 있는 마르테는 49개의 안타와 10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또한 도루도 8번 성공했다. 빠른 발과 파워, 정확성, 그리고 뛰어난 수비력까지 공수주 삼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르테. 그는 2013년부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71도루(성공률73%)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주로 좌익수로 출전했던 마르테는 최근 2년간 30점을 막아내, UZR/150(팀의 실점을 줄이는데 기여한 정도)은 11.4를 기록하며 좌익수 가운데 3위 그리고 내셔널리그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활약을 보였다. 공격과 수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기량을 맘껏 보이고 있는 마르테. 그의 동작 하나하나에 시선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사진] 스탈링 마르테 ⓒ Gettyimages 

[영상] 스탈링 마르테 ⓒ SPOTV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