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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미출장 선수 아닌 '팻딘-임기영' 2차전 등판, 가능한 시나리오

작성일: 2017.10.26 16:2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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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팻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팻딘-임기영 등판할 수도 있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시리즈 2차전에 앞서 선발투수 변칙 등판에 대해 이야기했다.

KIA는 25일에 이어 26일 2차전에서도 미출전 선수로 오른손 사이드암스로 구원 투수 박진태를 등록했다. 대개 전날 등판 선발투수, 다음 경기 선발투수를 등록하거나 부상 선수를 명단에 넣는 경우가 있었지만 박진태는 부상이거나 선발 등판이 아닌 상황이다.

김 감독은 "크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발투수로 등판하거나 그럴 계획 없다"며 확대 해석에 대한 선을 그었다. 이어 "1, 2차전에서 헥터 양현종이 나선다. 우리가 대량 실점해 경기가 기우는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필승조가 아닌 구원 투수 박진태를 미출장 선수 명단에 썼다"고 말했다.
▲ 임기영 ⓒ 한희재 기자

박진태와 헥터가 미출장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팻딘과 임기영은 등판이 가능한 투수가 됐다. 등판이 가능한지 묻자 김 감독은 "가능하다. 임기영은 원래 1, 2차전을 불펜에서 대기할 계획이었다. 상황이 긴박할 경우 팻딘도 던질 수 있다"고 밝혔다.

로테이션을 지킨다면 팻딘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3차전, 임기영은 29일 잠실에서 열릴 4차전 선발 등판 예정이다. 2차전에서 아슬아슬하게 KIA 승리가 눈앞이고 아웃 카운트 1, 2개 잡을 투수가 필요한 긴박한 상황이 오면 쓸 수도 있다는 게 김 감독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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