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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보크→2실점' 두산 보우덴, 결국 4이닝 4실점

작성일: 2017.10.28 15: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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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마이클 보우덴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 오른손 투수 마이클 보우덴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와 3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NC와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강세를 유지했던 NC(4경기 평균자책점 1.55)를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면서 올 시즌 내내 지우지 못한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보우덴의 평균자책점은 지난해 3.84에서 올해 4.60으로 올랐다.

1회 이명기-김주찬-로저 버나디나를 상대해 삼자범퇴를 기록한 뒤 2회 병살타 유도로 무사 1루를 쉽게 넘겼다. 2회 선두 타자 최형우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바로 다음 이범호를 3루수 병살타로 막았다. 2사 이후 상대한 안치홍은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묶었다.

1, 2회를 공 20개로 끝낸 보우덴은 그러나 3회 선취점을 빼앗겼다. 선두 타자 김선빈에게 맞은 우전 안타가 결국 실점으로 돌아왔다. 김호령을 희생번트로, 김민식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2사 2루에서 이명기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보우덴은 3회 19구를 던졌다.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중심 타순부터 시작하는 4회. 보우덴은 버나디나를 1루수 땅볼로 잡은 뒤 최형우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번에는 이범호에게도 볼넷을 허용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게다가 안치홍 타석에서는 보크까지 저질렀다.

보우덴은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안치홍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김선빈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았다. 1사 1, 3루로 위기가 계속된 가운데 김호령을 포수 파울플라이, 김민식을 1루수 뜬공으로 잡아 어렵게 이닝을 마쳤다. 4회에만 공 29개를 던져야 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첫 타자 이명기만 상대하고 교체됐다. 2루타를 맞았다. 무사 2루에서 공을 이어받은 이용찬이 실점하면서 보우덴의 자책점이 4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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