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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3줄요약] 수원, 강원 2-1 제압…3위 탈환-자력 ACL 가능

작성일: 2017.10.29 16:49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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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삼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세 줄로 요약한 KEB하나은행 K리그클래식 36라운드, 수원삼성 vs 강원FC

1. 수원, 강원 꺾고 3위 등극…ACL 자력 진출 가능
2. 김민우 패스, 조나탄 22호골…이근호 패스, 황진성 동점골
3. 강원, 정조국 퇴장…수원, 김민우 멀티도움-이용래 결승골

▲ 그래픽=김종래


◆ 수원, 강원 꺾고 3위 등극…ACL 자력 진출 가능

수원삼성이 강원FC와 KEB하나은행 K리그클래식 2017 36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안방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승점 3점을 얻어 승점 60점에 도달했다. 리그 3위로 올라왔다. 하루 전 울산현대가 FC서울에 패하면서 스플릿라운드 3연패를 당해 승점 59점에 멈춰있다. 수원은 잔여 2경기에서 이기면 2018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다. 서울은 승점 58점으로 리그 5위가 됐다.

수원은 전반 16분 김민우의 스루패스를 받은 조나탄의 슈팅으로 앞서갔다. 조나탄은 시즌 22호골로 득점왕 등극에 더 가까워졌다.

강원은 전반 20분 이근호의 패스를 받은 황진성의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40분 정조국이 이종성을 가격하며 퇴장 당해 10명이 된 강원은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 24분 연이어 공격 자원을 투입한 수원이 결승골을 얻었다. 김민우의 패스를 이용래가 성공시켰다. 

김민우는 멀티 도움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용래는 슈퍼매치에 이어 강원전 득점으로 시즌 막판 또 한번 중요한 골을 넣었다. 

강원은 스플릿 라운드 진입 후 3연패로 승점 46점에 머물렀다. 리그 6위가 확정된 상태다.

◆ 김민우 패스, 조나탄 22호골…이근호 패스, 황진성 동점골

경기 초반 분위기는 홈팀 수원이 주도했다. 측면을 타고 조나탄을 향해 마침표를 찍으려 했다. 강원은 이근호의 돌파를 통해 역습을 펼쳤다. 양 팀 모두 스리백 수비를 구축해 윙백 뒷공간을 노린 공방전이 오갔다. 문전에서 육탄 수비를 펼쳐 결정적 슈팅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전반 16분 수원이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의 롱패스 전개를 강원이 차단했으나 김민우가 전방 압박으로 공을 확보했다. 김민우의 스루 패스를 받아 강원 수비 배후 우측으로 빠져든 조나탄이 오른발 슈팅을 정확하게 골문 구석에 찔렀다. 리그 22호골을 넣었다. 리그 득점왕 등극이 유력한 기록이다.

강원은 곧바로 전반 18분 빠른 롱패스로 정조국이 문전 좌측을 파고들어 슈팅했으나 세기가 약했다. 골키퍼 양형모가 잡았다. 빠르게 동점골이 나왔다. 이근호가 수원 공격을 끊고 전개한 역습 공격. 이근호의 패스를 받은 황진성이 전반 20분 문전 우측에서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 이후에는 강원이 공격 흐름을 주도했다. 황진성이 중앙 지역에서 공을 지배했다. 전반 32분 김승용의 크로스에 이은 이근호의 다이빙 헤더가 무산됐다. 정조국의 문전 침투 움직임도 날카로웠다. 수원은 전반 33분 조지훈의 벼락 같은 중거리슛으로 응수했다. 공방전이 치열했다.

▲ 김민우 ⓒ한국프로축구연맹


◆ 강원, 정조국 퇴장…수원, 김민우 멀티도움-이용래 결승골

강원이 주도하던 흐름이 깨졌다. 전반 40분 정조국이 공과 관계 없는 상황에서 이종성을 팔꿈치로 가격했다. 먼저 경고가 나왔으나 VAR 판정을 통해 퇴장 판정으로 바뀌었다. 정조국 퇴장으로 강원은 10명으로 경기를 하게 됐다. 강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승용을 빼고 오승범을 투입했다. 

후반 초반 수원의 공격이 몰아쳤으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후반 12분 수원은 박기동을 빼고 염기훈을 투입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여전히 공격이 개선되지 않자 후반 20분 조지훈을 빼고 산토스를 투입했다. 후반 24분 기어코 수원이 득점했다. 문전 왼쪽으로 침투한 김민우의 크로스 패스를 문전 좌측에서 이용래가 밀어 넣었다.

강원의 플레이가 거칠어 졌다. 경기는 과열됐다. 수원은 곽광선을 투입해 무릎을 다친 이종성의 수비 공백을 메웠다. 강원은 김경중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으나 동점골을 얻지 못했다. 

◆ 경기정보
KEB하나은행 K리그클래식 36라운드, 2017년 10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삼성 2-1 (1-1) 강원FC
득점자: 16’ 조나탄(도움:김민우), 69’ 이용래(도움:김민우) / 20’ 황진성(도움:이근호)
*경고: 김민우(이상 수원), 안지호(이상 강원)
*퇴장: 정조국(40’ 강원)
수원(3-4-1-2): 21.양형모; 15.구자룡, 5.조성진, 16.이종성(20.곽광선 ; 22.고승범, 77.조지훈(10.산토스 65’), 99.김은선, 11.김민우; 4.이용래; 7.조나탄, 9.박기동(26.염기훈 57’)/감독:서정원

강원(3-4-3): 23.이범영; 99.김오규, 20.강지용(17.김경중 78’), 6.안지호; 14.오범석, 13.김민준, 8.황진성(12.임찬울 88'), 81.박선주; 18.김승용(4.오승범 HT), 9.정조국, 11.이근호/ 감독:박효진(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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