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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전북 이재성의 바람 "동국이 형, 은퇴하지 마"

작성일: 2017.10.30 06:1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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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이재성(오른쪽)이 이동국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전주월드컵경기장, 정형근 기자] 전북 현대 이재성(25)이 이동국은 팀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전북 현대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북은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동국은 이날 경기에서 K리그 통산 200번째 득점을 성공했다. 전설의 반열에 오른 이동국은 “내년에 운동장에 없을 수도 있다. 항상 머릿속에는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한다. 올해 은퇴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은퇴를 시사했다. 

이에 대해 이재성은 “좋은 선수들이 많지만 이동국이라는 훌륭한 선배님을 보고 배우는 점이 많다. 반드시 팀에 있어야 하는 선수이다. 은퇴하기는 너무 아깝다. 내년에도 같이 충분히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제주와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향한 포문을 열었다. 이재성의 골에 이어 후반 22분과 34분 이승기와 이동국의 골이 퍼지먀 전북은 제주를 완파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재성은 9도움으로 4시즌 가운데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강희 감독은 "어떤 환경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을 해야 좋은 선수"라며 이재성을 꼽았다. 

이재성은 "도움 해트트릭하고 나서부터 주위 형들이 많이 밀어주려고 한다, 프리킥을 다 차라고 얘기했다, 우승을 확정하고 한다고 했는데 우승을 해서 많은 욕심 낼 생각이다. 쉽게 찾아올 수 없는 상이라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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