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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펜싱 월드컵 우승…남자 에페 단체전도 금메달

작성일: 2017.10.31 12:1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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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영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금메달리스트 박상영(22, 한국체대)이 2017-2018 시즌 첫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영은 29일(현지 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니키신 보그단(우크라이나)을 15-8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상영은 지난해 11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드컵 이후 약 11개월 만에 월드컵 우승을 맛봤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과 그해 월드컵 우승 등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박상영은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부진하며 이번 시즌 국가 대표에서 탈락했다.

내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평가전을 거쳐 대표 팀 멤버가 바뀔 가능성이 남은 가운데 박상영은 평가전 등을 준비하며 자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에페 대표 팀인 김승구, 정진선(이상 화성시청), 박경두(해남군청), 권영준(익산시청)은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45-39로 누르고 우승했다.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서는 최수연, 황선아(이상 안산시청), 이라진(인천중구청), 최신희(익산시청)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고 있는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5개 종목 우승에 이어 남자 사브르,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 7개를 쓸어 담아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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