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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 홈 앤드 어웨이 확정…부산서 1차전, 울산서 2차전

작성일: 2017.11.01 12:06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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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2017년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의 1,2차전 개최 장소가 결정됐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한국 축구 전체의 축제 FA컵 결승까지 오른 두 팀은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다. 울산은 K리그 클래식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부산은 K리그 챌린지의 저력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조진호 감독의 영전에 우승 컵을 바치기 위해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FA컵 결승전은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결승전 홈&어웨이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1차전은 부산의 홈 경기장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오는 25일 수요일 , 2차전은 다음 달  3일 일요일 울산의 홈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부산 아이파크는 클래식 승격을 노리고 있다. K리그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에 오른 상태다. 3위 아산 무궁화와 4위 성남FC의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클래식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다.

울산 역시 최근 경기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한 뒤 내리 3연패하면서 부진에 빠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3위에서도 밀려난 상태다.

홈팀 경기에서 단판으로 진행되는 FA컵은 2016년부터 결승을 홈 앤드 어웨이로 변경해 진행한다. 결승 1,2차전 합계 타이를 이룰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거쳐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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