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6] '커리어 로 시즌' LAD 피더슨의 월드시리즈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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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02경기에서 타율 0.212에 11홈런. 올해 작 피더슨은 긴 슬럼프를 겪었다. 원래 타율이 높은 유형은 아니었다지만 홈런 수가 급감했다. 8월 이후 28경기에서는 홈런이 하나도 없었다. 결국 다저스는 애리조나와 디비전시리즈를 준비하며 피더슨의 이름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컵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5경기에 모두 나왔지만 3차전을 빼고는 모두 교체 출전했다. 여기서 2루타 하나를 치는 데 그쳤다. 5타수 1안타. 그래서 코리 시거가 복귀할 월드시리즈부터는 다시 고민거리가 됐다. 하지만 커티스 그랜더슨의 부진이 더욱 심각해 피더슨이 엔트리에 남을 수 있었다.
기다림에 응답했다. 피더슨은 선발 출전한 2차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부활을 알렸다. 4차전에서는 쐐기 3점 홈런을 날려 팀에 6-2 승리를 안겼다. 5차전에서는 비록 팀이 연장 10회 12-13 끝내기 패배를 당했지만 6회 교체 출전해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으로 감이 죽지 않았다는 걸 입증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벼랑에 몰린 채 맞이한 6차전. 피더슨은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하기 위해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두 번째 타석까지는 벌랜더에게 2회 삼진, 5회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조 머스그로브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4차전 쐐기 3점 홈런을 때린 상대 역시 머스그로브였다.
피더슨은 월드시리즈 홈런 3개를 비롯해 타율 0.357로 타격이 완전히 살아났다. 다저스는 3-1 승리로 7차전을 향해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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