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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이바노비치 준결행…니시코리 4강 진출 좌절

작성일: 2015.06.03 10:0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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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 세계랭킹 7위)가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단식의 니시코리 케이(26, 일본, 세계랭킹 5위)는 조 윌프리드 송가(30, 프랑스, 세계랭킹 15위)에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바노비치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2015 롤랑가로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8강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21, 우크라이나, 세계랭킹 19위)를 2-0(6-3 6-2)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바노비치는 지난 2008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7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이바노비치는 2008년 프랑스 오픈 우승 호주오픈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부진에 빠지면서 랭킹 순위는 점점 떨어졌고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지난해 WTA 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이번 프랑스 오픈 여자 단식은 '디펜딩 챔피언'인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 세계랭킹 2위)를 비롯해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랭킹 3위) 페트라 크비토바(25, 체코, 세계랭킹 4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5, 덴마크, 세계랭킹 5위) 유지니 부샤르(21, 캐나다, 세계랭킹 6위) 등 상위 랭커들이 8강 이전 탈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바노비치는 4강에 안착하며 7년 만에 프랑스 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이바노비치는 준결승에서 가르빈 무구루자(22, 스페인, 세계랭킹 21위)를 2-0(7-6<3> 6-3)으로 제친 루시 사파로바(28, 체코, 세계랭킹 13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파로바는 16강전에서 샤라포바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바노비치와 사파로바의 통산 상대전적은 5승 3패로 사파로바가 앞서있다.

남자 단식 8강전에서는 조 윌프리드 송가가 홈 팬들의 응원 속에 니시코리 케이를 3-2(6-1 6-4 4-6 3-6 6-3)로 꺾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랭킹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니시코리는 송가와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송가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4, 스위스, 세계랭킹 2위)를 3-0(6-4 6-3 7-6<3>)으로 제친 스탄 바브린카(30, 스위스, 세계랭킹 9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진1] 아나 이바노비치 ⓒ Gettyimages

[사진2] 니시코리 케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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