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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특급 유망주' 조이 갈로, 눈부신 데뷔전

작성일: 2015.06.03 18:44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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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조브리스트가 만루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를 5-3으로 뒤집었다. 어린 야구팬의 글러브로 빨려든 조브리스트의 타구. 아이는 자신이 공을 잡아냈다는 사실에 기뻐하지 못했다. 응원 팀이 3-5로 역전당한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9회말 폭우 속에서 대타로 들어선 러프가 끝내기 안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로 필라델피아는 신시내티를 꺾고 지긋지긋한 7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탬파베이 뉴 에이스' 크리스 아처가 데뷔 후 최고의 호투로 시즌 6승째를 거머쥐었다. 아처는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8이닝 동안 삼진 15개를 뺏어내는 괴력투를 선보이면서 시즌 6승과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알버트 푸홀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14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534호를 기록한 푸홀스는 이로써 지미 폭스와 함께 역대 최다 홈런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665개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 지난 2001년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푸홀스는 데뷔 첫 시즌 37개의 홈런을 때려낸 이후 1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뽑아내며 메이저리그 대표 강타자로 활약해왔다.

'특급 유망주' 조이 갈로가 눈부신 데뷔전을 치렀다. 첫 안타와 타점, 득점, 홈런이 차례로 나왔다. 갈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우투좌타 내야수인 갈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나온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평가에서 랭킹 6위로 지목받은 '될성 부른 떡잎'. 텍사스는 그를 올해까지 마이너리그에 둘 계획이었으나 애드리안 벨트레가 다치면서 같은 포지션의 갈로가 기회를 잡았다.

'홍관조군단 철벽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은 한국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해적단의 핫코너를 차지한 남자' 강정호에게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내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젠탈은 지난해 45세이브를 거둔 리그 최고 마무리 가운데 한 명. 이날도 깔끔하게 병살을 유도하며 1점 차 승부를 승리로 매조 졌다.

[영상] 3일 MLB 투데이 ⓒ SPOTV NEWS 영상편집 박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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