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쿠만 감독 경질 효과 없다, 에버턴 계속되는 부진
작성일: 2017.11.03 05:14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에버턴은 3일(한국 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드리옹에서 벌어진 2017 2017-18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 리그 E조 4차전에서 올림피크리옹과 득점 없이 비겼다.
생소한 이름들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존조 케니, 애런 레넌, 아데몰라 루크먼 등 평소 선발 명단에서 찾기 어려웠던 선수들이 경기에 나섰다. 에버턴은 수비에 역점을 두고 경기를 치렀다. 에버턴은 안정적으로 실점을 막으면서 역습으로 승리를 노리려고 했다. 전반전은 무실점으로 마치면서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다.
수비에 집중하면 무승부를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승리를 원한다면 득점이 필요했다. 에버턴의 공격은 무디기만 했다. 역습으로 리옹의 골문을 노렸지만, 짜임새가 부족했다. 간결한 패스 연결과 공간 활용이 역습의 핵심이지만 에버턴의 역습은 개개인에 의존하다가 뒤로 돌아나오기를 바반복했다.
공격이 풀리지 않으니 위기도 왔다. 후반 23분 에버턴의 수비진이 공을 걷어내는 것을 실수하자 베르트랑 트라오레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연이은 선방을 펼치던 조던 픽포드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었다. 후반 31분 아우아르에 완전히 무너졌다. 에버턴의 수비가 자리 잡기 전에 리옹이 빠른 공격으로 골문을 다시 한번 열었다. 리옹과 에버턴의 공격은 상당히 대조적이었다.
후반 35분 모르강 슈네데를랭이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치며 에버턴은 역전할 동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후반 43분엔 멤피스 데파이에게 쐐기 골까지 얻어 맞았다.
여름 이적 시장을 활발하게 보내고도 부진하기만 했던 에버턴은 로날트 쿠만 감독을 경질했다. 데이비드 언스워스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꾸리고 있지만 경기력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에버턴은 팀의 분위기를 다잡을 새 감독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맨유전 D-5' 이강인,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 떠났는데 '부상 체크 완료'…아틀레티코 훈련 소화 → 주말 선발은 미지수
2026-10-09
-
'5조6000억 월드컵 매각' 초대형 파문→조국마저 지지 철회했는데…인판티노 FIFA 회장 '대반전', 경쟁자들이 알아서 사라졌다
2026-10-09
-
'韓 대표팀서 218분 뛰었는데' 이강인 깜짝 고백에 스페인도 발칵…"발목은 계속 안 좋았어요" 아틀레티코, 맨유전 앞두고 촉각→개인상 4개 휩쓴 '신형 엔진' 첫 피트인하나
2026-10-09
-
'4경기 20실점' 이게 다 승부조작 때문이었나…라오스 축구 대충격, 국대 윙어 체포 보도→베트남 도박 조직 개입 의혹
2026-10-09
-
“국가대표 팀 영원히 차출하지 말아야…” 英 타임즈 역대급 조롱 “호날두는 찌질한 인간”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커리어 끝내”
2026-10-09
-
[오피셜] 연봉 335억·세계 3위…공식발표, 이강인 지도하는 시메오네 감독보다 ‘한 단계’ 밑, 아르테타 감독 아스널과 ‘2030년까지 재계약’
2026-10-09
추천 콘텐츠
-
'맨유전 D-5' 이강인,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 떠났는데 '부상 체크 완료'…아틀레티코 훈련 소화 → 주말 선발은 미지수
2026-10-09
-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보복운전 사과'…김영광 공식발표 "혐의없음 처분 받았지만 운전 습관 엄격하게 돌아보겠다"
2026-10-09
-
'가을 마사' 미쳤다! 대전, 전북에 2-1 역전승…18년 기다린 홈 승리, 이렇게 짜릿할 수가 → 6경기 무패 4위까지 넘본다
2026-10-09
-
LPGA '2000억 시대' 활짝…판 커졌다
2026-10-09
-
"군대 안 갑니다" 외친 AG 대표팀과 사뭇 달랐다…2006년생 유럽파 윙어, 나고야행 불발 아픔 딛고 '깜짝 월반'→"태극마크 무게 얼마나 무거운지 안다" 기량과 마인드 동시 합격점
2026-10-09
-
"여신이 따로 없다" 220만 팔로워 홀린 '뱀피 드레스' 미녀의 정체…세계 5위까지 올랐던 테니스 스타 "BBC 해설위원의 반전 매력"
2026-10-09
많이 본 기사
-
"군 면제가 가장 중요했다" 병역 특례 폭탄 발언의 양민혁, 소속팀 복귀 후 금메달 축하에 '활짝'
2026-10-08
-
한화 중견수 FA 영입 고민 지우나…4할8푼 맹타에 깜짝, 벌써부터 내년 포텐셜 폭발 예고
2026-10-09
-
버스 안 와 훈련 취소→北 국가 틀더니→태극기까지 멈췄다…日 결국 한국에 공식 사과 "F학점 아시안게임" 촌극으로 나타난 AG 위상 하락 전조
2026-10-08
-
한화 내년엔 트레이드 성공작 탄생 예감…레전드 코치는 ERA 12.27 좌완에 '미션 2개'를 건넸다
2026-10-08
-
롯데 40억 투자, 아직 미련 남았나… ‘1군 등판 0’에도 내년 구상 포함? 비는 돈으로 무엇을 할까
2026-10-0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