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 나온 오승환 측, "ML 잔류 우선적으로 생각"
작성일: 2017.11.03 12:58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FA(자유 계약 선수) 신분이 된 오승환 측이 메이저리그 잔류를 희망했다.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는 2일(이하 한국 시간) 2017년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갖춘 선수 14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로는 오승환과 김현수, 황재균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한 오승환의 거취에 한미 양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고 있던 오승환은 2016년 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총액 1,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를 밟았다. 그는 마무리 투수와 셋업맨을 오가면서 두 시즌 동안 7승9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문제는 올해 성적이 저조했다는 것. 그는 올 시즌 1승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하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경기가 많았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신문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3일 세인트루이스에서 FA 자격을 갖춘 투수 4명의 계약 전망을 다루면서 오승환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지난달 귀국 당시 메이저리그 잔류, KBO 리그 복귀 등 거취를 묻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생각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오승환의 에이전시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김동욱 대표는 3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를 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기본 생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승환이 국내로 돌아온다면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뛰어야 한다. 그러나 해외 원정 도박 관련 징계로 7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오승환의 바람대로라면 국내 복귀 가능성은 높지 않다. 뒷문이 약했던 메이저리그 팀들이 전력 보강의 방편으로 오승환에게 손을 내밀지 앞으로 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타니 라이벌’ 충격적 몰락… 한국행 가능성도 있을까, 전격 방출 통보에 시끌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