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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최상 전력 콜롬비아, 최적의 상대 만난 신태용호

작성일: 2017.11.04 10:4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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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콜롬비아의 평가전 명단이 공개됐다. 최고의 라인업으로 구성해 한국은 최상의 평가전 상대를 만나게 됐다.

콜롬비아축구연맹은 4일(한국 시간) 11월 평가전에 나설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끈 선수는 하메스 로드리게스(26, 바이에른 뮌헨)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고 스타로 떠오르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이번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팀을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입지가 다소 불안했지만 뮌헨에서 빠르게 적응하며 활약하고 있다.

카를로스 바카(31, 비야레알), 후안 콰르다도(29, 유벤투스)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25, 토트넘)의 팀 동료로 콜롬비아 수비의 신성으로 평가 받는 다빈손 산체스(21)도 이름을 올렸다.

▲ 하메스 로드리게스
프랑스 리그 1에서 '인간계 최강'으로 불리는 라다멜 팔카오(31, AS 모나코)는 없지만, 팔카오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최강의 전력을 구성해 한국을 찾는다.

콜롬비아의 평가전 상대는 한국과 중국으로, 콜롬비아에 비해 한 수 아래 전력 팀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실험적인 라인업을 구성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있었지만 최상의 전력으로 평가전을 치른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한국은 전력을 가다듬고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스파링 파트너를 만났다. 지난 두 차례 평가전 상대인 러시아, 모로코보다 훨씬 강한 상대에 선수 구성도 최상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최종 예선 마지막 2경기와 평가전 2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한국이다. 예선은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는 것이 어느 정도 면죄부가 됐으나 러시아, 모로코와 평가전은 각각 2-4, 1-3으로 완패했다. 상대 전력도 최상이 아니었다. 모로코는 1.5군에서 2군으로 봐도 무방했다. 그렇기 때문에 최상의 전력으로 나오는 콜롬비아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가 매우 중요하다.

한국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경기를 치른 뒤 울산으로 이동해 1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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