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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FC서울 황선홍 감독 "총력전 펼친다. 아직 ACL 기회 있다”

작성일: 2017.11.04 14:49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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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황선홍 감독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춘천, 정형근 기자]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강원FC전 필승을 다짐했다. 

FC서울은 4일 오후 3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에서 강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강원전은 ACL 출전권을 얻기 위해 필요한 3위에 오르려면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FC서울 황선홍 감독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오늘이 있어야 내일도 있다.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자력으로 ACL에 갈 수는 없지만 경쟁 팀에 부담을 주기 위해서는 오늘 경기 승리를 해야 한다. 다른 것을 계산할 틈이 없다”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 

서울의 현재 순위는 5위(승점 58점)이다. 3위 수원은 승점 60점, 4위 울산은 59점이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는 바뀔 수 있다.

황선홍 감독은 “축구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안정적인 것보다는 시간이 갈수록 모험적인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 그런 부분을 충분히 준비했다. 상황을 봐서 있는 자원을 다 투입해 승부를 내려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서울은 최근 7경기에서 4승 3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플릿 라운드에서 전북 현대, 수원과 비기긴 했지만, 지난 울산과 36라운드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는 데 성공하면서 좋은 흐름을 탔다. 

황 감독은 “감독 생활하면서 마지막 승부에 대한 경험이 상당히 많다. 지금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고 포기할 수도 없다. 축구가 주는 묘미이다. 우리도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느냐는 나중의 일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충분히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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