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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3줄요약] '엄원상 멀티 골' 한국, 인도네시아에 4-0 완승

작성일: 2017.11.04 16:5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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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넣음 엄원상(가운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세 줄로 요약한 2018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십 예선 F조 3차전 한국 vs 인도네시아.

1. 한국, 선발 전원 변화
2. 엄원상 선제골로 마친 전반
3. 연달아 터진 추가 골

◆ 한국, 선발 전원 교체

브루나이와 예선 첫 경기에서 11-0 대승을 거둔 한국은 인도네시아전에 큰 변화를 줬다. 포메이션은 대회 전부터 정정용 감독이 사용하겠다고 밝힌 4-3-3을 사용했다. 하지만 골키퍼부터 최전방 공격수까지 전원 브루나이전에 선발로 기용하지 않은 선수를 출전시켰다. 최전방은 오세훈이 출전했고 2선은 정우영, 엄원상이 배치됐다. 미드필드는 전세진, 브루나이전에 교체 출전한 이강인과 정호진이 출전했다. 수비 라인은 이규혁, 이재익, 김현우, 황태현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민성준이 꼈다.

1강으로 평가받는 한국에 그나마, 굳이 유일한 대항마를 꼽자면 인도네시아였다. 그렇기 때문이 이날 경기 승리가 중요했다.

◆ 엄원상 선제골로 마친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져 브루나이전과 마찬가지로 경기가 쉽게 풀리는 듯 했다. 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오세훈의 머리를 지나갔고 반대편에 있던 엄원상이 뛰어들어 가볍게 선제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로 마무리하지 못했고, 간간이 인도네시아에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다. 결국 전반을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마쳤다.

◆ 연달아 터진 추가 골

후반에 연달아 한국의 골이 터지며 승패가 결정됐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우영을 빼고 조영욱을 투입하면서 전술에 변화를 줬다. 효과는 바로 나왔다. 후반 13분 이규혁의 크로스를 받아 오세훈이 헤더 골을 터뜨렸고 2분 후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오세훈이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오세훈이 엄원상의 추가골 과정에서 부상으로 교체되는 등 악재도 있었지만 이재익의 추가골이 터지는 등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하면서 승리를 확정해 본선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 추가골을 넣은 오세훈(왼쪽) ⓒ 한희재 기자
◆ 경기 정보

2018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십 예선 F조 3차전, 2017년 11월 4일 오후 3시, 파주 스타디움

한국 4-0(1-0) 인도네시아

득점자 : 8' 60' 엄원상, 58' 오세훈, 77'이재익 /

한국(4-3-3): 민성준; 이규혁, 이재익, 김현우, 황태현; 정호진, 전세진, 이강인(김정민 59'); 정우영(조영욱 46'), 엄원상, 오세훈(이상준 63')

인도네시아(4-4-2): 무흐아마드(거안루카 80'); 사무알, 이리안토, 누르히다얏, 마라사베시; 이크발, 시아리안, 루스피, 사딜(위탄 65'); 하니스(라플리 59'), 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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