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톡] 정정용 감독 "원정 같은 홈, 선수들 좋은 경험 했다"

작성일: 2017.11.04 17:13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정정용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우리가 원정이었잖아요"

한국 U-18 대표팀이 4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십 예선 F조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경기는 파주에서 열렸지만 인도네시아 팬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장 한 쪽을 꽉 메웠다. 사실상 홈이 아니라 원정에 가까웠다. 정정용 감독은 이날 경기 분위기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경기 후 정 감독은 "우리가 원정이었다. 확실히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보니 이런 분위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런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다. 앞으로 본선을 가거나 월드컵을 간다고 했을 때 이런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앞으로 선수들이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성장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후반에는 좋은 경기를 했지만 전반 경기력을 다소 좋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전반에 한 골이라도 더 넣었으면 훨씬 좋은 경기를 했을텐데 아쉽다. 전반이 끝난 후 '우리는 상대에 맞추지 말고 우리 할 것을 하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브루나이전과 달리 100% 다른 선발 명단을 낸 정 감독이다. 정 감독은 남은 경기 선수 기용에 대해 "포메이션의 변화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로테이션도 변화라고 말하기 힘든데, 예전에도 말했 듯이 우리는 컨디션에 따라 공격진을 구성할 것이다"며 훈련을 통해 다음 경기 선발 선수를 구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