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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강원 박효진 감독대행 “선수들의 큰절 고맙다. 울컥했다”

작성일: 2017.11.04 17:33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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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 박효진 감독대행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춘천, 정형근 기자] 강원FC 박효진 감독대행이 FC서울과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4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박효진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다. 그동안 실점 때문에 힘들었는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밖에 할 게 없다”고 말했다. 

전반 43분 김승용의 선제골이 터지자 강원FC 선수들은 모두 모여 박효진 감독대행에게 다가가 큰절을 했다. 박 감독대행은 “사실 갑자기 그래서 당황스러웠다. 울컥했고 너무 고마웠다”고 당시 감정을 표현했다. 

강원은 리그 최종전에서 송경섭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박 감독대행은 “스플릿에 올라온 팀들이 좋은 팀들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다. 그동안 감독님들이 참 힘드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10경기 정도 치른 것 같은데 자신감도 생긴 부분이 있다. 앞으로 어떤 지도자 생활을 할지는 몰라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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