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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수원-울산 전패+최종전 승…FC서울의 ‘ACL 경우의 수’

작성일: 2017.11.04 17:5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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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황선홍 감독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춘천, 정형근 기자] ACL 진출을 목표로 한 FC서울이 강원FC에 발목을 잡혔다. FC서울은 유일한 경우의 수를 놓고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 됐다.   

FC서울은 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0-4로 졌다. 

경우의 수는 단순하다. 3위 경쟁을 펼치는 수원(승점 60점)과 울산(승점 59점)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서울은 승점이 58점이다. 서울은 수원과 울산이 각각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제주 유나이티드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ACL에 진출할 수 있다.

다만 수원과 울산이 남은 2경기 가운데 각각 1승만 거둬도 서울은 ACL 진출 실패가 확정된다. 수원과 울산은 5일 각각 제주, 전북과 경기를 펼친다. 수원은 전북, 울산은 강원과 최종전을 남겨 뒀다. 

울산은 FA컵 결승에 올라가 있다. 울산이 FA컵 우승을 차지하고 리그 3위 이상을 달성할 경우 ACL 티켓은 리그 4위까지 주어진다. 서울이 수원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 위해서는 수원의 전패가 필요하다. 

FC서울은 1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최종전을 치른다. FC서울 황선홍 감독은 “상황은 쉽지 않다. 내일 결과를 봐야 한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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