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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이재성 "한국 축구의 장점, 투지 살리겠다"

작성일: 2017.11.07 16:2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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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성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수원, 유현태 기자] "한국 축구의 장점 투지 살리겠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11월 A매치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일반 팬들에게 공개되는 '오픈트레이닝데이'로 진행됐다.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전북 현대의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재성은 "전북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스스로 자신감도 있고 좋은 분위기를 대표팀에서 이어가고 싶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월드컵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토니 그란데 코치는 '순하게 축구한다'며 한국 축구의 투지 부족을 꼬집었다. 그란데 코치의 합류는 분위기는 물론 경기력 측면에서도 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고 있다. 

"감독님에게서 그 이야기를 들었다.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축구의 장점인 투지를 살리겠다. (무기력한 경기를)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훈련 전에 미팅을 하고 나왔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콜롬비아전 영상을 보여주셔서 도움이 된다. 경험적 측면에서 도움을 받는 것 같다. 선수들부터 먼저 다가가서 하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셨고 특출난 선수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에 대해서도 많이 이야기해주셨다."

공격 2선에서 활약하는 선수답게 유기적인 공격에 대한 의지도 나타냈다. 이재성은 "대표팀에선 스스로도, 팬들의 기대에도 미치지 못한 것 같다. 특별하게 준비하고 있다. 공간 창출이나 슛까지 가는 장면을 많이 만들려고 한다"며 "(권)창훈이와 같은 자리에서 경쟁할 수도 있다. 각자 장점을 발휘해서 공격이 부드럽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축구 팬들의 응원도 부탁했다. 이재성은 "팬들이 오시기 때문에 힘을 얻는다. 팬들의 응원과 성원이 있어 이 곳까지 온 것 같다. (이전보다 사람이 적은 것 같은데) 선수들이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력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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