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존슨 "론조 볼 슈팅폼, 건드리지 않을 것"
작성일: 2017.11.14 11:09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론조 볼은 이번 시즌 가장 뜨거운 신인 중 한 명이다. 아버지 라바 볼의 거친 언행으로 데뷔 전부터 유명해졌다. 유명세만큼이나 실력도 나쁘지 않다. 지난 12일(이하 한국 시간)에는 역대 최연소 트리플더블 달성이란 업적도 남겼다. 다재다능함만큼은 신인 선수 중 수준급에 속한다.
고쳐야 할 점도 많다. 바로 공격력이다. 야투 성공률 31.4%, 3점슛 성공률 25.0%를 기록 중이다. 야투 감각이 리그 최악에 가깝다. 경기당 평균 11개 이상 야투를 던지는 리그 90명의 선수 중 그의 야투 성공률이 가장 낮다.
이에 따라 왼쪽 무릎부터 머리까지 끌어올리는 그의 슈팅폼이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존슨 사장은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 그는 14일 'USA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그는 평생 현재 폼으로 슛을 던졌다. 우리는 그의 슈팅폼을 바꾸고 싶지 않다. 원래 하던 대로 하라고 주문할 것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슛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오프시즌 때 다른 방법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슈팅폼을 분석할 것이다. 그러나 바꾸진 않을 것이다. 그가 계속 슛을 던지도록 격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볼은 대학 시절 준수한 외곽슛 감각을 자랑했다. 경기당 5.4개의 3점슛을 던져 41.2%의 적중률을 자랑했다. 하지만 NCAA보다 먼 3점슛 거리, 거친 수비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야투 감각이 내려앉았다.
존슨 사장은 일단 지켜볼 예정이다. 대학 시절 뛰어났던 외곽슛 감각이 돌아올 것이란 믿음이 있다. 또한 12일 밀워키 벅스(3/5), 지난달 29일 유타 재즈(3/6)와 경기에서 기록했던 3점슛 성공률도 나쁘지 않았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손끝 감각이 다시 돌아오리라 생각 중이다.
볼은 아버지의 언행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름을 알린 만큼 그에 대한 비난과 비판도 계속되고 있다. 이를 잠재우기 위해서는 뛰어난 경기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 슈팅에 대한 의문을 지우진 못했다. 과연 볼은 이 문제를 고칠 수 있을까. 볼의 외곽슛이 불을 뿜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