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MLB 투데이] '양손 투수' OAK 벤디트, 화려한 ML 데뷔전

작성일: 2015.06.06 16:54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양손 투수 팻 벤디트(30)가 7년 만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벤디트는 6일(한국 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7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7회 선두타자에게는 왼손으로 공을 뿌려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어진 1사에서는 우완으로 변신했다. 핸리 라미레즈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마이크 나폴리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냈다. 8회에도 등판한 벤디트는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 지으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26)이 시즌 1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스탠튼은 3회초 1사에서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 에디 버틀러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비거리 478피트(약 145.69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이었다. 스탠튼은 이날 홈런으로 브라이스 하퍼(23, 워싱턴 내셔널스)와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버스터 포지(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결승 홈런을 때려냈다. 4-4로 맞선 7회초 2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의 3구째 96마일(시속 154.5km) 빠른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샌프란시스코는 포지의 홈런에 힘입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신시내티 레즈 2루수 브랜든 필립스(34)가 두 차례 호수비를 펼쳤다. 먼저 7회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두타자 윌 베나블의 땅볼 타구를 잡아낸 뒤 투수에게 정확하게 송구해 아웃을 만들었다. 8회에도 명품 수비는 이어졌다. 무사 1루에서 윌 미들브룩스의 땅볼 타구를 잡아낸 뒤 유격수 잭 코자트를 등지고 토스해 병살로 연결시켰다. 신시내티 홈 팬들은 필립스의 보고도 믿기 힘든 호수비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워싱턴 중견수 디나드 스판(31)이 앤서니 리조(26, 시카고 컵스)의 안타를 훔쳤다. 스판은 8회 1사에서 리조의 장타성 타구를 담장 앞에서 뛰어올라 잡아냈다. 스판의 호수비에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은 물론 워싱턴 홈 팬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영상] 6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박인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