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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7타자 연속 삼진 …DET, 8연패 탈출

작성일: 2015.06.07 13:0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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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에이스가 팀을 구했다. 데이빗 프라이스(30,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11삼진 완투승으로 팀의 8연패를 끊어냈다.

디트로이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 위치한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프라이스의 9이닝 5피안타 2볼넷 1실점 11탈삼진 완벽투와 미구엘 카브레라의 2점 홈런을 앞세워 7-1로 승리. 8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0-1로 뒤진 4회 2사후 프라이스는 화이트삭스 8번 타자 지오바니 소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그리고 프라이스의 '삼진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5회 카를로스 산체스-에밀리오 보나파시오-애덤 이튼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4타자 연속 삼진을 이어나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6회 선두 타자 알렉세이 라미레즈에게 뽑아낸 삼진을 시작으로 호세 아브레이유마저 삼진으로 처리했다. 2사후 아비세일 가르시아마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7타자 연속 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7회 선두 타자 애덤 라로쉬를 상대로 8타자 연속 삼진에 도전했던 프라이스는 라로쉬가 1루수 땅볼을 때려내면서 무산됐다.

프라이스가 세운 7타자 연속 삼진 기록은 아메리칸 리그 2위. 아메리칸 리그 1위는 덕 피스터(워싱턴 내셔널스)가 지난 2012년 9월 28일 디트로이트 시절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세운 9타자 연속 삼진이다.

이후 프라이스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9회까지 화이트삭스 타선을 무안타로 봉쇄했다. 9회 2사후 가르시아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9이닝 1실점 11탈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프라이스는 올시즌 두 번째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통산 27번째)와 함께 개인 통산 13번째 완투승을 완성했다.

[사진] 데이빗 프라이스 ⓒ Gettyimages

[영상] 프라이스 11K 완투승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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