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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J리거 3인, 리그 최종전까지 실전 감각 벼린다

작성일: 2017.11.28 18:5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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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비아전에 출전한 장현수(오른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대표 팀 합류가 늦지만 J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7 동아시안컵(EAFF E-1 풋볼 챔피언십)을 대비해 태극 전사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직 팀에 합류하지 못한 선수는 3명. 일본에서 활약하는 장현수(FC 도쿄), 정승현(사간도스),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그 주인공이다. 장현수는 신태용 감독이 주장으로 낙점할 정도로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조기 소집한 대표 팀에 늦게 합류한다. 하지만 오히려 실전 감각은 날카롭게 벼려진 상태로 신태용호에 합류한다.

장현수는 지난 32라운드 사간도스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33라운드 히로시마 산프레체전에는 결장했다. 시즌 중간에 합류했지만 이번 시즌 기록은 나쁘지 않다. 10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고 있다. 10경기 모두 선발이다. 시즌 최종전 감바 오사카전에서도 출격을 대기한다.

지난 여름 울산 현대를 떠나 사간도스로 간 정승현의 입지도 탄탄하다. 이적 뒤에도 꾸준하게 주전으로 활약했다. 7월 30일 히로시마전을 시작으로 15경기에 모두 나섰다. 초반 2경기를 제외하면 13경기 연속 선발이다. 시즌 최종전 삿포로 콘사도레전에서도 선발 출격이 예상된다.

골리 김진현의 입지도 탄탄하다. 윤정환 감독 아래서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3위를 이끌었다. 세레소 오사카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6경기에서 기록한 실점은 불과 4점. 김진현은 올해 딱 1번 A매치를 치렀다. 10월 모로코전에서 출전한 것이 전부. 주전 경쟁에서 한 발 앞섰던 김승규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조현우와 주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신 감독은 대회 경험과 성과를 모두 잡겠다고 했다. 소집 첫날이었던 27일 "애초에 경기를 치를 경기장을 답사하려고 했다. 하지만 (동아시안컵) 대회 준비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들어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조 추첨이 끝나고 곧바로 한국에 올 것"이라고 했다.

J리거들은 대회 직전까지 실전 감각을 유지할 수 있고 일본 선수들을 잘 안다는 점에서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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